[태국/방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카페, 오가닉카페
안녕하세요, 크리스천 축구선수 마예성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예배 후 교회 분들과 함께 갔었던 카페를 소개를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저는 자연친화적인 카페와 깔끔한 카페를 좋아하는데
이곳이 제가 생각하던 곳이라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미바나 오가닉 포레스트 커피입니다
카페 입구부터 예쁜 식물들이 카페를 감싸고 있어서 너무 감성적이고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던 카페였습니다
T인 저에게도 말이죠 ㅋ
📍운영시간 매일 07:30 - 18:30
저희는 일요일 4시쯤 카페에 도착했는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ㅠ
그래도 밖에도 분위기 좋은 테이블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오히려 더 좋았을지도?
카페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게 웃으면서 주문을 받아주셔서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ㅎㅎ
옆에서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커피를 마시러왔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라떼를 시켰습니다!
커피 가격은 아아 95바트, 라떼 110바트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녁을 먹으러 가야해서 따로 주문하진 않았지만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ㅠㅠ
케이크 가격은 130~160바트 한화로 5500원정도로 한국의 카페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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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들진 않지만 커피 기다리면서 인증샷하나 남기고
궁금했던 2층도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저는 1층도 물론 예쁘지만 2층이 더 뷰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카페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 보이는 나무들과 식물들 전체를 볼 수 있어서
나중에 다시오게 된다면 저는 2층에 앉아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나왔는데
제가 생각하던 진한 아아가 아니고 산미가 있는 원두여서 좀 실망했지만
카페가 예뻐서 만족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모기와 싸움하기 바빴지만
나름 분위기 있고 숲속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원숭이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카페 주변으로 조그만 산책로가 있어서 이렇게 커피와 함께 혼자 걸었는데
열대우림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작년 여름쯤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는데 그런 느낌이 비슷하게 나더군요
무슨 나무? 잎?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키에 3,4배 정도되는 신기한 식물도 있었고
마치 원숭이 몇마리가 뛰어다닐 것 같은 그런 낭만....
한국에선 느낄 수 없는 감성입니다 그렇습니다...
해가 조금씩 지면서 더 예뻐지고 날씨도 선선해져서 야외 테이블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식물들이 해를 가려줘서 뜨겁진 않음)
하지만 모기가 *****
그렇게 산책로 한바퀴를 돌고나니 실내에 자리가 생겨서 들어가 자리잡고 찍은 사진 입니답
1층에서 보는 밖모습인데 2층에서보면 더 예뻐요!
저처럼 자연친화적인 오가닉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와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오시기도 불편함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상으로 [태국/방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카페, 오가닉카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